2019-06-20 / 작성자 : '팝콘한봉다리' 님
426기 서울3교실 매터니티스쿨 후기
처음으로 방문한 매터니티 스쿨.
지금껏 왜 모르고 지냈나 싶을정도로
너무 좋은 강의가 있었어요.
오전부터 컨디션이 나빠서
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했지만
'병원으로 가는데 무슨걱정?'
이라면서... 강연장소로 출발했어요.
햇볕도 따갑고 습하지만 기분은 상쾌하더라구요.
가방에 여분의 가방을 챙겨서( 필수준비물 ) 갔는데
어디인가 두리번거리다가
배너를 보고 발견했어요
거기서부터 시작되었는데..
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껄 ^^;;
시작부터 선물을 주시더라구요 ㅋㅋ
몰라서 어버버버버 하면서
하나둘 받았는데 더이상 받을 손조차 없더라구요 ㅋ
어찌나 당황했는지
나눠주시는 분들께서 직접 가방에도 넣어주시고
그러면서 간신히 지정된 자리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^^
그렇게 시작된 강의.
마이크에 들리는 목소리에 깜짝놀라서 고개를 들었는데요
사회자분이 성우이신줄.
너무 멋진 목소리라
집중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
+ㅁ+
조금씩 웃겨주시려고 이야기도 나긋나긋하게 해주셔서
시작부터 좋더라구요 ㅋ
그렇게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김지현교수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.
짧지않은 시간이었는데
정말 너무 중요한 이야기들을 많이해주시고
특히 모르는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셔서
정신없이 필기하고
또 사진찍고...
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조차 모르겠어요 ㅋ
초보맘이라 걱정이 많았는데
어쩜 그렇게 알차게 강의를 준비하셨는지요
전문가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육아경험이 있는 엄마라는점이 정말
강의의 퀄리티를 갈랐던것같아요 .
말씀도 어찌나 막힘없이 잘하시는지
신뢰감있는 목소리에서
제가 다 믿고 따르게 되더라구요!
너무 모르는게 많아서 질문도 못했지만
쏟아지는 질문에도 1초의 망설임없이
대답해주시는 모습 진짜 멋있었어요 >_<
여기까지도 너무 좋았는데
쉬는시간이 되니까
베지밀과 인절미를 주셨어요
세상에 ㅠㅠ 이렇게 감동적이라니...
(먹을거주면 진짜 최고죠.. 이런데가 어딨나요..)
인절미 쫄깃쫄깃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ㅋㅋㅋ
그 이후로 한참동안 경품 추첨 시간이 있었지만
전.. 비움태교의 시간을 배웠습니다
배를 쓰다듬으면서 아기와 교감하면서요..ㅋㅋㅋㅋ
선물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지식을 채워왔으니
그걸로 충분합니다 신나게 박수치며 혈액순환했어요 ㅋ
(기본으로 받은 선물들도 많은걸요!!)
그리고.. 중간에 이른둥이, 다솜이 아가들을위한
기부도 받고있었는데
센스있게 카드리더기까지 준비해주셔서 좋은 마음으로 기부할수 있었어요 ^^
정말 기분 좋은 시간보냈습니다.
기회가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싶어요~
마지막까지도 센스있고 따뜻하시던 사회자님 멘트들에서
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.
좋은기회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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